[시사인경제]평택시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응답하라 1970 청춘찾기’ 슬로건 아래 지난 4월 30일에 염색봉사를, 5월 8일에는 보행보조차 지원을 진행했다.
관내 협력기관인 ‘태후사랑 세교점’에서 협력위원 한광순의 미용기술 재능 기부로 진행된 염색봉사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6명이 함께했으며, 보행보조차는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명에게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 제공했다.
염색에 참여한 대상자는 “깔끔하게 잘 염색해줘서 너무 감사드리며, 기분까지 새롭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보행보조차를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걷기가 불편해서 외출을 나갈 때 마다 힘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으며, 특히 어버이날에 받는 선물이라 더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경숙 민간위원장은 “전년도 활동으로 받은 수상금을 취약계층에게 돌려줄 수 있어 기쁘며, 올해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2017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 장려상 수상금 10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전년도 활동 수상금을 취약계층 복지에 사용함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