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으로 만성질환에 노출된 어린이에게 체계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지난 2월 참여 학교를 공모해 8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초등학교 1∼ 2학년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보건소 전문 인력인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미각체험형 영양·식생활 교육과 놀이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12∼16주 동안 제공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등 건강습관 형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이 확대돼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