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과 송탄동주민센터는 지난 21일 평택시 송탄동 소재 차상위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연탄 전달 등 사랑의 나눔 기능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과 입주회원사 중견관리자로 구성된 평송산중우회 회원 등 40여 명의 봉사단이 관내 홀로 어렵게 사는 가정 1가구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 베란다 및 방문 페인트 도색작업을 했으며, 2가구에는 가구당 연탄 500장씩 총 1,000장을 배달했고, 2가구에는 가구당 난방류(등유) 200ℓ씩 총 400ℓ를 전달했다.
유기덕 이사장은 “관내 어렵게 생활하시는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관리공단과 입주회원사의 중견 관리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차상위계층 김 모씨는 “수년간 허름한 단칸방에서 찌든 냄새와 곰팡이가 핀 비위생적인 생활을 해 왔으나 이번 도움으로 쾌적해진 방과 거실을 둘러보니 마음이 훈훈해지고 든든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천수 송탄동장은 “정기적인 기능봉사로 관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에 감사드리며, 주민센터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5년째 년 2회씩 이와 같은 기능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서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