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새정치연합, 오산1)은 지난 12일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선․이재석 도의원과 함께 고양시와 건설교통분야 현안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최봉순 부시장 주재로 부시장실에서 이루어졌는데, 고양시 건설교통 분야 14개 현안과제들이 설명되고 대안 모색이 이루어졌다.

 

민경선 도의원은 최봉순 부시장의 의견을 듣고, 387억원이 소요되는 덕양구~국군고양병원 구간 국지도 78호선 확포장 공사에 고양시비 309억원이 준비되어야하고 도비는 78억원 규모가 투자되어야하는데, 道 재정부족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재석 도의원은 국지도 78호선은 물론 국도1호선인 통일로 확장공사는 2,664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도로법 제23조에 따라 고양시내 연결구간 사업비 전액을 고양시가 부담해야하는 상황설명을 듣고, “명목상 국도이지 실질적으로 지원되는 국비는 전무한 실태를 극복하기 위해 개정된 도로법 제86조를 적극 활용하여 도로공사 부지수용 보상비만이라도 국비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대응하자”고 말했다.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토론회를 마치고, 고양시 화전동과 서울 신사동을 연결하는 광역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차질 없는 공사추진을 당부하였다.

 

현장을 방문한 민경선 도의원은 “1천억원이 넘는 광역도로개설공사가 2015년 내에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도비 17억원이 연내 투자되어 도비지원 완결을 이루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 현장을 시찰한 송영만 위원장(새정치연합, 오산1)은 공사 시공사에게 하도급 공사를 경기도 내 중소 건설업체가 맡고 있는지를 물었고, 건설 인력이 경기도민으로 충원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도 하며, 도내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공사와 고양시가 지금보다 더 노력하기를 당부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10
  • 기사등록 2014-08-14 08: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