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주말공공프로그램 뚝딱공방을 진행했다. 뚝딱공방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공예활동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뚝딱공방은 짝수 달 첫째 주 토요일 15시부터 7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클레이를 이용해 자동차 모양 액자 만들기 ▲ 나만의 클레이 만들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라소윤(현화초 4학년)은 “오늘 클레이로 만든 액자는 자동차를 타고 여행가고 싶은 곳을 생각하며 만들었다. 사진을 넣는 곳에다가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하며 만들었는데 정말 즐거웠다. 완성을 하고나니 너무 예뻐서 빨리 자랑하고 싶다.”며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김혜원(내기초 1학년)는 “처음에는 어떻게 꾸밀까 많은 고민을 했다. 내일 가족끼리 꽃구경을 가는데 꽃과 관련된 액자를 만들고 싶어 예쁜 꽃과 무당벌레도 만들었다. 꽃놀이를 한 사진을 액자에 넣으면 정말 기분이 좋을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수정 관장은 “뚝딱공방이 운영되는 목적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 그리고 오감활동으로 자유롭게 표현력을 강화시켜주기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주말 활동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말공공프로그램, 청소년 문화강좌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