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초록이 숨 쉬는 원곡동,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2018년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모 단원구청장과 원곡동 직능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국의 대기오염물질 및 국내 자동차 배기가스 등으로 인해 심각하게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주민 스스로 극복하고 사람이 살기 좋은 ‘숲의 도시 안산’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 및 주민의 통행이 잦은 부부로 완충녹지대 일원에 산철쭉, 황매화, 조팝나무 등 관목류 200주를 식재했다.
특히 동은 식목일을 기념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원곡동좋은마을만들기와 협업을 통해 식재한 나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더 많은 주민들이 숲이 주는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창모 단원구청장은 “갑작스런 꽃샘추위와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숲의 도시 안산을 위해 참석해 주신 많은 지역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곡동이 안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누구나 찾고 싶은 동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