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본오2동 체육회는 본오동 서서갈비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들 55명에게 영양이 듬뿍 담긴 떡갈비 정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본오동에서 서서갈비를 운영 중인 이영숙 대표는 본오2동 체육회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에도 복지관에 밑반찬 서비스와 김장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 어르신께 봄맞이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대접했으며, 올해는 떡갈비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효행을 실천했다.
이영숙 서서갈비대표는 “주변의 어르신들을 보면 자신의 부모님 생각이 나 식사대접을 시작하게 됐고 한 분이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교엽 본오2동장은 “일교차로 인해 기력이 약해진 어르신들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을 대접해 이웃들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신 체육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