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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환경교육
[시사인경제]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성시의 다양한 환경기초시설 등을 견학하면서 자원 절약 활성화 및 환경보호의식 고취를 위한 ‘2018년 맞춤형 환경교육‘이 3일 문기초등학교와 서운초등학교를 처음으로 시작됐다.

맞춤형 환경교육은 2006년부터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교 3, 4학년을 주 대상으로 안성시의 다양한 환경기초시설인 “환경안정화시설(매립장)”, “재활용기반시설(선별장)”,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경기환경사랑 홍보관”을 견학하면서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쓰레기분리배출 요령 등을 습득시켜,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가정에서부터 자원절약의 실천”을 유도하고자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안성시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 ‘미세먼지의 대응요령’ 등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노래 및 동영상을 사용한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이 추가됐다.

관내 31개 초등학교 134학급 3,441명이 ‘2018년도 맞춤형 환경교육‘을 신청 접수한 상태이며,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담당자는 교육 시작에 앞서 학생들이 견학할 시설들을 방문해 교육환경 등을 점검하고, 시설담당자들에게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과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안성시는 지난 3월 19일 위촉장을 환경강사들에게 수여했으며, 지영수 환경과장은 이날 위촉된 강사들에게 “환경강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미래 환경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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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3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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