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 국가안전대진단 확인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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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이진수 안산시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을 위해 지난 28일 대형판매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진수 부시장은 안산소방서를 비롯해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및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함께 고잔동 롯데백화점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점검을 실시한 이진수 안산부시장은 “안전관리는 끝이 없는 일이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며 “그동안 점검결과에 대한 철저한 사후처리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2. 5. ∼ 4. 13.)’ 7대 분야, 1,700여 대상 시설물 중 대형건축물, 대형공사장, 병원, 요양병원 340개소에 대해 위험시설로 특정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에 일반시설 1,100개소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실시해 현재 85%의 점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합동점검의 경우 점검인력 부족으로 인한 형식적 점검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점검단과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적극 활용하고, 점검일정을 통합 관리해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병원, 복지관 등 재난취약시설 106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의 교차점검(Cross-Checking)을 통해 부적합시설을 개선하고 인증하는 시설안전인증제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