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사동 녹지대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완충녹지에 돌출돼 있는 뿌리 및 바위를 제거하고 야자매트450m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동 1586-2번지는 인근 지역의 유일한 공원으로 산책 및 운동 등의 이용 주민이 많은 곳으로 지면이 고르지 못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이 돌출돼 있는 바위나 뿌리에 걸리거나 비탈에 미끄러지는 등 사고발생 위험이 있어 평평하고 안전한 산책길을 조성하고자 녹지대 정비를 추진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완충녹지대내 녹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친환경 보행통로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녹지 내 산책로와 같은 접근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고 또한 지속적인 관리로 쾌적한 녹지 공간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