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고자 위치확인용 기초번호판 활용으로 골든타임 확보 - 시민 건강·안전 확보를 위한 위치정보 활용, 안전도시 기반조성 촉진,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8-03-09 09:36:00
기사수정
    시흥시-시흥소방서 적극적 재난대응·안전한 도시기반조성 업무협약식
[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2월 22일, 신고자 위치확인용 ‘기초번호판’ 활용을 통한 적극적 재난대응·안전한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시흥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위치안전 활용강화와 안전문화 확산 및 상호협력 추진을 목표로 한다.

건물이 없거나 위치 파악이 곤란한 지역에서 교통사고 또는 기타 위급상황 시, 구조 요청을 할 때 유용한 것이 바로 기초번호판이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에 한전주(전봇대)나 통신주, 버스정류장 등의 시설물에 설치돼 있으며, 기초번호판에 표기된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신고하면 최단시간 내에 정확하게 경찰차와 소방차가 출동할 수 있다.

시흥시는 지난 4년간 관내 도로 140개 구간에 도로명주소 체계에 의한 일반용 기초번호판 1,108개, 승강장용 기초번호판 387개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은계신도시와 배곧신도시 등 위치정보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300여 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번호판 설치와 위치정보 공유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낯선 곳에서 긴급상황 시 신고자들이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소방·경찰 신속히 출동할 수 있어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도로명 안내시설의 설치 확대와 활용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842
  • 기사등록 2018-03-09 09:3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