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는 지난달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은 기존 복지, 보건 분야 뿐 아니라 주민의 삶을 질을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 문화, 주거 등 영역을 확대해, 공공과 민간에서 현장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 72명을 위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해야하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 창출을 위해 공공, 민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2019∼2022년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추진단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궁금점과 기대감을 서로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진단 함께 이번 4기 계획을 이끌어 나갈 서울한영대학교 강병노 교수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가치와 의의‘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지역 스스로 해결하고 책임지기 위한 지방분권 개헌과 맞물려 제4기 계획도 지역주민의 욕구를 담고 이를 위한 지역중심의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 시의 특화된 보장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