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성마춤 명품쌀 생산기반 조성과 벼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2018년 160,100천원이 증액된 960,1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육묘상 처리제를 지원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이·통장을 통해 해당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제면적을 신청하면 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으로 지원되는 육묘상 처리제는 약효 지속기간이 길어최근 농업기상의 변화에 따라 문제시 되는 애멸구, 벼물바구미,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등의 병해충을 이앙 초기에 사전방제 할 수 있으며,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횟수를 줄여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8년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읍면동 벼 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약제를 신청면적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정액보조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소비자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역의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공동방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