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7일 ‘상록구 민원봉사회‘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상록구 민원봉사회‘는 안산교육삼락회 회원이면서 전직 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산교육삼락회의 지표로 삼고 있는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원봉사과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혼인, 출생, 입양 등 가족관계 신고서 작성의 어려움을 도와드리는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증가로 한글과 한문이 서툰 외국인에게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안내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태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한 민원봉사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