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동두천시에서는 2018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1일부터 온·오프라인 통해 동시에 발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소외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 주요 바뀐 내용은 1인당 지원 금액이 7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만원이 인상됐으며, 또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도 가능하며, 기존 스포츠 관람 및 운동용품 구입 이외에 승마장, 수영장, 빙상장, 볼링장,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등 체육시설 이용도 가능하도록 이용범위가 확대됐다,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교육급여수급자, 조건부 수급자, 보장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활,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장애인연금, 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확인서발급, 교육급여 수급자(학생)외 나머지 가구원)으로 6세 이상(201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또는 통합문화이용권 누리집(www.mnuri.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동두천시 문화체육과 담당자는 “저소득층 분들이 보다 많은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및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주관처의 기획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도에는 체육시설 이용도 가능함에 따라 가맹점 신규 발굴에도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가맹점 등록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문화나눔센터(☎031-231-0817)의 이메일(showjung@ggcf.or.kr) 또는 팩스(☎031-231-7240)로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