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서구는 2017년 한 해 동안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포트홀 정비, 안전시설물 설치 등 일상적인 도로 보수작업을 비롯해 파손이 심각한 중앙로 버스전용차로 구간 재포장 및 횡단보도 정비를 실시, 일산서부경찰서와 협조해 장촌 공원 사거리 불합리한 도로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한 도로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대화역 일원을 비롯한 일산서구 관내 10여 개소의 보도를 정비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주력했을 뿐만 아니라 십 수 년 간 해결이 되지 않았던 송포동 멱절마을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와 대화2로 피차공간 4개소 설치사업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각종 소소한 민원처리 약 2,000여 건을 해결했다.
특히 각종 재해·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일산서구 관내 대형건축공사 현장 및 주변 도로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일산서구 4개 부서 공무원과 시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 된 ‘시민생활안전 10대분야’ T/F팀을 구성,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아동급식협력업체, 어린이공원,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18년에도 일산서구는 시민의 안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 할 계획이다. 2018년 본예산 사업으로 대형 교량의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농촌동 마을안길 재포장 및 보도정비, 일산동 재정비촉진해제지역 도로정비 사업도 시행 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도로생활불편 민원해결 긴급출동 24시’ 운영 및 찾아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