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덕풍 배드민턴클럽은 지난 29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을 위한 식품(쌀620kg,라면18box)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품은 지난 28일 하남덕풍 배드민턴클럽 제34대 회장 취임식 축하화환을 대신해 기탁 받은 식품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기탁식엔 최지천 회장를 비롯 마음과 뜻을 모은 회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남덕풍배드민턴클럽 최지천 회장은 “회장 이·취임식 축하 화환대신 받은 쌀과 라면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협의회 서춘성 회장은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아름답고 따뜻한 전통이 관내 모든 체육동호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6년 7월 17일 창단 이래 명실공히 지역사회 내 단합과 단결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하남덕풍 배드민턴클럽은 3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