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평생학습관 모범사례 ‘벤치마킹’ 줄 이어 |
|
[시사인경제]안산시평생학습관이 지난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한 이후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요청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5개 기관 113명이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3일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 수원시평생학습관의 관계자들이 올해 처음으로 방문했다.
안산시 평생학습관의 운영전반 및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수원시 평생학습관계자들은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특성화, 생활화’와 관련한 주요 추진전략과 길거리학습관, 러닝브릿지(학습공유 재능기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 등 우수사례 및 성과를 소개받고, 2018년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수원시 평생학습팀장은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예산, 인력, 시설 등 위탁운영의 성과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안산시 평생학습과와 평생학습관의 민관협력 체계와 우호적인 협력관계에 대해 질의했다.
함께 방문한 수원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설라운딩을 하면서 잘 갖춰진 조리실과 동아리실 등의 시설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길거리학습관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 운영체계, 성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자세하게 질의를 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넉넉하지 않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수행하는 것에 놀라워했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수원시는 누구나학교, 뭐라도학교 등 경기도내에서 귀감이 되는 우수한 평생학습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알고 있다”며 “향후 지역 간 평생학습에 대한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 실무자들의 상호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