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문면은 지난 26일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선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꽃돼지 밥상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삼계탕을 비롯해 세제, 휴지, 라면, 치약, 칫솔 등 일상생활용품을 꾸러미로 전달하는 행사로, 용문 시내 꽃돼지식당을 주축으로 용문 시내 상가 업주 및 직원들이 홀몸어르신들을 함께 돌보며, 사랑과 나눔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 활동이다.
작년 4월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식당에서 한 달에 한번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거동이 불편해 식당까지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용문면 의용소방대를 통해 매월 10명의 어르신들에게 꾸러미를 배달하는 것으로 사업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윤건진 용문면장은 “꽃돼지 밥상 행복꾸러미 사업에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 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각 가정에 배달을 해주시는 용문면 의용소방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