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본오2동은 최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는 반면 일자리가 감소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는 취약계층의 가중된 어려움을 돕고, 소득·건강·주거 등이 열악해 폭설 및 한파로 위기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집중조사는 2월말까지로 사회복지공무원과 55개통 통장이 위기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생활실태 및 욕구를 조사하고, 긴급·무한돌봄사업, 맞춤형급여, 후원연계 등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도 함께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윤교엽 본오2동장은 “제도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