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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 친환경 교통기반 사업비 38억원 지원
  • 기사등록 2018-01-25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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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시사인경제]평택시는 미세먼지 총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동오염원중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자 오는 29일부터 2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1,700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우리시에 등록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량으로 올해부터는 2002년 7월 1일 이후 제작된 일부 승용 경유차(아반떼, 카렌스2, 프라이드 등)도 신청 가능하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액을 근거로 차종,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3.5톤 미만(2001.1∼2005.12.제작)인 경우 최대 165만원 지원 가능하다.

평택시는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지교체 등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27,088대에 753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친환경 교통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이륜차 및 천연가스버스 구매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사업에 1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시민이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연초부터 평택시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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