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다산1동에 위치한 국가대표 부영태권도에서는 지난 24일 다산희망케어센터에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모여진 라면 164개를 후원했다.
라면 기부에 참여한 초등학교 4학년 김○○양(11세)은 수줍어하며 “라면을 기부하니까 마음이 기뻐요. 좋은데 써 주세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나눔행사를 주관한 임덕근 관장은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져 작은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산희망케어센터는 이렇게 모여진 라면을 아이들의 마음을 가득 담아 다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8가구에 배분해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