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택 콜택시 홍보 그림. © 강기성 기자 |
평택시의 택시 대표 브랜드 홍보는 거짓말 한 꼴, 충격 안긴 상황
현재 HI브랜드 횡령 수사 중, 통신대행비 위약금 미납 분쟁 사태
슈퍼오닝 콜 설치 시작, 결국 둘로 택시기사들 민심 둘로 쪼개지나
담당 부서 팀장, “무엇이 문제라는 것인가?”라며 문제점 인지 못해
【시사인경제】평택시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택시사업 보조금으로 15억 5,000만원을 지원해 평택HI콜 구축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HI콜은 얼마가지 못하고 사업시행사 관계자가 보조금 횡령혐의 연루되어 사정기관의의 수사를 받는 등 내부사정이 매우 좋지 못한 현실이다.
이로 인해 자금사정이 나빠지며 통신대행업체인 A통신사 대리점인 J업체에 계약 입금날짜의 사용료를 지급 못하는 등 계약해지의 따른 현재 위약금 분쟁의 휘말린 상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평택시 대중교통과 택시운수팀은 HI브랜드 콜의 내부문제를 해결과 확장보다는 별도로 사업보조금 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또 다른 택시브랜드인 슈퍼오닝콜을 지난 2일 출범시켜 운행 중으로 평택시의 차고지를 둔 택시기사들 사이에서는 갈등이 유발돼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 북부의 개인택시 기사 A씨는 “처음부터 HI콜을 평택 대표 콜이라고 한 것은 거짓말한 것이며 이는 행정이 너무나도 주먹구구식이라고 뿐이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시의 거짓말을 비판했다.
이어 “시가 나 같은 기사가 HI콜을 신청하지 않은 것을 분석해 해결책을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또 다른 콜인 슈퍼오닝콜을 만든 것은 택시기사들을 우롱한 처사 일 뿐이며 이간질·갈등을 유발 시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는 당초 평택시가 사업초기 당시 공재광 시장까지 나서 SMS를 통해, 평택 대표 택시 브랜드는 HI콜뿐이라고 대대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까지 나섰던 것과 다른 것이라 시가 처음부터 시민들에게 거짓말한 꼴이 됐다.
시 대중교통과 택시운수팀장은 “HI브랜드 콜이 하나로 합쳐지지 않아 슈퍼오닝 콜을 하나 더 만들 것이다”며 “시의 부서에서 고민하고 고민해 사업을 추진했는데 무엇이 문제라는 것인가?”라며 도리어 취재기자에게 반문했다.
담당 부서 팀장이 택시기사들 입장에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시민의 주장도 나왔다.
지산동의 거주하는 시민 B씨(45세)는 “담당 부서 팀장이 다른 타 지자체처럼 하나의 택시브랜드로 확장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문제가 생겼다고 또 다른 브랜드를 만들어 택시기사들의 갈등을 유발하고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처사는 이해 할 수 없는 탁상행정이라고 생각 한다”며 담당부서팀장의 행정능력을 강하게 불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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