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2월 2일부터 ‘2018년 제1기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 참여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은 높은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짝수 달은 고혈압, 홀수 달은 당뇨병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방법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 ▲고혈압·당뇨식이와 싱겁게 먹기 ▲생활 속 실천운동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관리 중요성을 잊기 쉽다”며 “단순히 약 복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약물·식사·운동 이 세 가지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