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삼천리지구 주민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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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신청을 위해 예정대상지를 '삼천리지구'(건건동 45번지 일원, 275필지, 225,397㎡)로 정하고, 지난 19일 반월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예정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동영상 상영과 사업추진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이상의 동의로 사업지구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디지털 지적이 구축돼 시민의 토지경계 분쟁과 갈등을 해결해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