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대화동은 지난 2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사랑의 빵’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관내 ‘모코모코 베이커리’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다메섹, 쉴가)를 이용하는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후원을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이는 일회성 후원이 아닌 매주 1회 정기후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다메섹, 쉴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맛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빵을 매주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맞벌이 등의 사유로 가정 내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성장기 아동들이 이 빵을 먹고 건강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코모코 베이커리’ 김유신 대표는 “방학으로 학교를 가지 않는 학생들 중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밥을 굶는 아이들이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후원을 결심했다”며 “작성 정성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