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와동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9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 운행 첫 날, 최석원 와동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권영숙 와동주민자치위원장, 와동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를 탑승해 노선을 돌아보며 이용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9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와동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편의를 증진하고자 2016년도부터 대중교통 노선 조사와 와동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청취 및 수렴 결과를 시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최석원 와동장은 “이번 노선 신설 및 경로 연장 변경을 통해 와동, 화정동 등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송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노선 점검과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토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일자로 운행 개시된 9번 신설노선(선부동차고지-석수골역-와동행정복지센터-안산시청-중앙역, 3대)은 1일 30회 운행하고, 6-1번 노선(화정동-와동-고잔역, 3대)은 1일 32회 운행하던 것을 12회를 증회해 총 44회 운영하며 와동체육공원을 경유토록 노선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