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는 지난 8일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관내 학교급식 영양선생님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관련 시 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과 관련된 시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과, 식품위생과, 자원봉사센터 담당자가 강사로 나와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자가 지켜야 할 사항 ▲집단급식소 보존식 등 식재료 보관 유의사항 ▲자원봉사자 모집 및 실적시간 등록 방법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영양선생님은 “그동안 식재료 검수 학부모 모집이 어려웠는데,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실적등록을 희망하는 많은 학부모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황창하 교육체육과장은 “학부모들이 급식실에서 봉사활동을 했어도 지난해 단 한건도 봉사시간 실적이 없었다.”며 “시의 다양한 정책이 학교급식실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아울러, 오는 12일과 18일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주요업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학교급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영양선생님들과의 간담회도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