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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기부 모습
[시사인경제]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9일 회정동 소재 용인대석사 영웅태권도장에 다니는 아이들 100여명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라면 223개를 모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아이들은 각자 집에서 부모님 심부름, 청소 등을 통해 부모님께 부상으로 받은 라면 223개에 자기가 한 일과 이름을 붙여 기부했다.

아이들은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추운겨울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겸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사리 손으로 착한 일을 해 모은 라면을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달근 회천2동장은 “추운 겨울에 아이들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참된 나눔 실천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가 더욱 환하고 따듯해지고 있다”며 “회천2동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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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0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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