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 선단동 설운기업인회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100만원을 선단동주민센터로 기탁해 왔다.
이번 장학금은 사회에 진출코자 취업에 전념하고 있는 대학생 자녀에게 전달됐으며 암 투병중인 어머니와 함께 어려운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대상 학생은 현재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성실한 학생으로 그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해왔으나 임용고시 준비를 위해 일을 할 수가 없는 힘겨운 상황에 장학금을 전달받게 됐다. 이날 대상 학생은 방학임에도 임용고시 준비를 하고 있어 어머니가 대신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설운기업인회에서는 향후 관내 형편이 어려운 어린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완 선단동장은 “이제 곧 사회에 진출하고자 어려운 형편에서도 꿋꿋이 공부하는 자녀에게 큰 격려가 됐으며 이를 발판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