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선부2동에 소재한 ‘성불사‘는 지난 7일 사찰 이전과 창립을 기념해 이웃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아홉 번 째로 진행된 이웃나눔 행사는 성불사 이전과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쌀 1,130kg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성불사‘는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나눔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일오 주지스님은 “선부2동은 다문화 및 소외된 이웃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고 그들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 삶인지 잘 알고 있어 공동체와 함께 정성을 나누게 됐다”며 “쌀 한톨의 정성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조그마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운학 선부2동장은 “필요한 이웃에게 주지스님을 비롯한 성불사 신도분들의 사랑을 정성스럽게 전하겠으며 함께 한 성불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