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녹지관리사업 현장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녹지관리 현장근로자는 가로수관리, 녹지대관리, 어린이공원 및 광장관리, 산불감시 분야에 공무직 16명과 기간제근로자 86명 등 모두 92명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출퇴근시간 준수, 근무지 무단이탈, 야간 및 휴일근로 부정행위 등 복무질서 위반행위와 업무지시사항 미이행, 시설물 안전점검 미실시 등 직무태만과 안전관리 소홀로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 등이다.
복무점검은 2개반 5명으로 편성해 녹지관리 전 사업장에 대해서 연중 불시에 실시하며,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단순·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근무지 무단이탈 등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위반행위는 관련규정에 따라 징계처분 할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녹지관리 사업장은 도로변이나 절개지 등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곳에 있고 현장이 100여개에 달해 관리에 어려움이 크다”며 “현장 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복무점검과 교육을 통해 근무기강을 확립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