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를 위한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이며, 2017년 12월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관내 57,123개)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조사원의 방문 면접방식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111명의 조사요원(조사관리자 15명, 지원관리자 2명, 현장조사원 94명)을 채용하며, 참여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시청 홈페이지에서 채용신청서 등을 작성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산시 거주자로 채용기간 중 전념해 조사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저소득층을 우대 채용할 계획이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17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또한 오는 26일 현장조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통계청과 경기도 주관으로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사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체조사 조사원 모집에 적극적인 관심을 바라며,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조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