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시는 지역주민의 여가와 교육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확보하고자 건립 추진 중인 미사도서관 건립사업(미사강변도시 근린공원 14호 내)이 지난달 29일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본 도서관은 총 사업비 194억을 투입, 부지면적 4,000㎡, 연면적 6,449.95㎡,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구연동화 체험실, TEEN’S열람실(청소년 특화공간), 메이커 스페이스(사물 창작 공간) 등 기존의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하남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미사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 및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자문 등으로 이용자 중심의 최신 도서관이 건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도서관은 지난 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 지난 달 29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19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준비를 거쳐 10월 시민들에게 오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