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사동은 이형남씨가 지난 12월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7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형남씨는 지난해 쌀 후원한데 이어 올해도 쌀 700kg을 기부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처음에는 사동행정복지센터에 사전연락 없이 후원물품 택배가 전달돼 후원자의 이름을 몰랐으나, 택배 운송장에 찍힌 이름을 보고 후원자를 찾을 수 있었다.
이형남씨는 “사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탠다”고 말했다.
김창섭 사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