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22일 2차례 걸쳐 학습 멘토링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학습멘토링은 사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부족한 기초학습을 주1회 방문해 무료로 지도하는 서비스로 현재 양곡고등학교, 장기고등학교, 운양고등학교, 통진고등학교, 김포고등학교, 용인대, 수원대, 일반인들이 멘토링 역할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아동이 한글을 어려워했는데 요즘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가르쳐준 문제를 다음 만날 때에도 기억하고 학습에 응해줄 때 보람이 있다” “처음엔 누나로 지금은 선생님으로 호칭을 불러주는데 사명감을 느끼고 활동하게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전달돼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부모들의 호응도 전반적으로 좋은 분위기이다. 학습멘토링 참여 아동은 “선생님이 오는 시간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김포시드림스타트는 2017년 제20회 김포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활동에 적극적인 자원봉사자를 추천해 김포교육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