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서구는 시민들의 주요 보행공간인 전면공지에 대해 깨끗하고 쾌적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보행공간인 중앙로 및 일산로 건물 전면공지의 노후화로 인한 도시 가로경관 훼손과 주민 생활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로 대책 마련이 필요해 추진하게 됐다.
구는 올해 전반기 노후화된 전면공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계획을 수립했으나 전면공지는 개인 사유지로 유지관리 사업비를 시 예산으로 집행하기 어렵고 건물관리자가 비협조할 경우 보수가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그러나 노후화된 전면공지의 해당 건물주들과 면담 등을 통해 설득하고 관리사무실에 보수해 주실 것을 정중히 협조 공문 요청해 전면공지가 개선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전면공지 상 물건적치 및 노점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 사유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노후화된 전면공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걷고 싶은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