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매서운 한파로 한껏 움츠러드는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하고 있다.
먼저, 대륜이엔에스는 12월 중순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의 난방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보내왔다. 대륜이엔에스는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북부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금강산 볼링동호회에서 동호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130만원을 보내왔으며, 동두천시민 한영석, 김혜경씨가 추운 계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각각 성금 30만원을 보내와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했다.
그밖에 금속공작물 제조업체 지산투수개발(주)에서 성금 30만원을 기부했으며, 시민 김민규씨가 라면40박스와 여성용품 6박스를, 신시가지 노점상인회에서 백미 50포를 보내오는 등 생활용품과 식료품 기부가 줄을 잇고 있어 여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온정의 손길로 녹여주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가 매섭기까지 하다. 너무나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들어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을 모두 담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