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시는 교산동 고한준씨(남, 45세) 가족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나눔의 쌀 150포대(10kg 150개, 약 35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한준씨 가족은 “청정하남(시정소식지)에 게재된 이웃돕기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 가족도 작은 정성을 모아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자녀들의 의견에 모두 동참하기로 마음을 먹고 초등학교, 중학교에 재학 중인 세 자녀들의 세뱃돈과 저축을 시작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수봉 시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보고 배우며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