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초지동은 지난 22일 안산GD컨벤션에서 초지동통장협의회 주관으로 ‘2017 초지동 유관단체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체육회 등 6개 단체 회원 및 동 직원들이 참석해 100석 이상의 대형 홀을 가득 메웠으며, 각 단체별로 개최하던 예년과 달리 유관단체원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컸다.
주요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유공 단체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단체별 활동영상 상영으로 지난 1년간을 되돌아 봤다. 식사 이후에 진행된 2부 행사는 단체별 준비한 장기자랑 시간과 간단한 단체 대항 게임으로 한껏 행사 분위기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주민자치위원은 “서로 다른 단체 소속의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에서 단체들이 해야할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올 한 해 그래왔던 것 같이 이번 송년회 행사까지 초지동 유관단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발전해나가는 행복한 초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