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반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이날 참여한 지역주민 100명은 그들의 노력과 뜨거운 열정에 큰 호응을 보냈다.
이번 발표회는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11개의 프로그램 회원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를 준비한 조남현 반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농 복합도시인 반월동 지역특색으로 인해 문화·체육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반달마을 반월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섭 반월동장은 “작품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노래와 춤 덕분에 반월동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유쾌하게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