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여주시 북내면 북내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2일 북내면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69상자, 쌀 69포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북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라면과 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내면 관내 저소득 계층에 지정 기탁했으며 이 물품은 저소득 가정 120여세대에 전달된다.
북내농협은 매년 연말마다 관내 기관에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경로당 유류비 지원, 장학사업, 소외된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호수 조합장은 “지역주민의 성원과 협조로 우리 농협이 발전하고 있어 늘 감사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쌀과 라면을 준비했으며, 작으나마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재윤 북내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북내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북내농협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내농협은 매년 상당한 금액의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