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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 아동지원 확대·위기가정 지원… 오산 외삼미로에서 송년 만찬
  • 기사등록 2025-12-19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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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 임승분 회장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전원에게는 임승분 화성후원회장이 제주산 귤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는 임승분 회장, 여인미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후원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금 집행 현황, 신규 사회공헌 사업, 후원자 확대 전략이 논의됐다.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앤유엔터의 앤디(좌) 

화성후원회는 2025년 후원 수입 234,762,300원, 사업 지출 187,064,150원, 2026년 이월 예정액 96,526,000원을 확정했다. 재단은 해당 재원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 위기가정, 이주배경 아동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에는 체육·미술 분야 아동 3명(15,000,000원)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지원 대상을 9명(74,000,000원)으로 늘리고, 종목도 탁구·태권도·미술에서 방송·첼로·화성도시공사 탁구 선수 지원 등으로 확대한다.

 

2025년 신규사업에는 위기 임산부 및 가정 20명 지원(20,000,000원), 이주배경 아동 지원 확대(6,000,000→10,000,000원), ‘화성 후원의 밤’ 행사 정례화(34,764,150원 규모), 산타원정대 상설 운영등이 포함됐다. 또한 로완다 지원사업(30,000,000원), 산불 피해 모금, 일시 기금 사업도 편성됐다.

 

화성후원회는 정기후원 300명, 총 모금 160,000,000원 목표를 제시했다. 자료 기준 2024년 실적은 277건(약정 27,700,000원), 2025년 중간 집계는 206건(약정 20,600,000원)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운영위원 및 후원기업 47명, 정기후원자 116명 현황이 공유됐으며, 고액 후원자 프로그램 ‘그린노블 클럽’ 육성, 기업 후원 네트워크 확대도 논의됐다. 화성후원회의 현재 그린노블회원은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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