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20일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담당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 실적이 우수한 성곡동, 중1동, 중2동 지도위원 3명에게 시장표창을 전달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유해업소 지도단속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홍구 소장을 초청해 ‘청소년 마음읽기와 선도’라는 주제로 위기청소년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를 가졌다.
최원분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지도위원들의 1년간 노력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우리 부천시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지표에서 경기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 깊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302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을 위촉해 매월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및 계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