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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부천에서 즐겨볼까요?” - 오는 31일 제야음악회, 새해맞이 제야행사 등 문화행사 풍성
  • 기사등록 2017-12-26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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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7 제야음악회
[시사인경제]부천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는 31일에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제야음악회·제야행사를 찾아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아보는 건 어떨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부천시민회관에서 2017 제야음악회 '드라마틱 오페라 나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신선하고 역동적인 연주로 사랑받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이자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선영,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주역가수 바리톤 양준모, 한국인 최초 벨리니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그리고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샛별 테너 이반 데파비아니가 출연한다.

베르디, 푸치니, 바그너 등 세기의 걸작을 한자리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동적인 제야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입장 가능하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부천마루광장에서는 부천의 발전과 화합을 염원하는 ‘새해맞이 제야행사’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 희망엽서 보내기, 소망풍선 달기, 민속놀이 체험, 새해소망 가훈 써주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부천의 문화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 상영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오후 10시 20분부터 밴드 공연, 부천전국대학가요제와 부천전국버스킹대회 대상팀 공연, 진조크루의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원 빌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타북행사 순으로 제야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부천마루광장에 새롭게 마련된 미디어 월을 활용해 화려한 무대효과와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식행사 후 시민 누구나 북을 치며 소망을 염원할 수 있도록 1월 1일 새벽 1시까지 소망의 북이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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