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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오산 선거관리위원회에 오산시장 후보등록을 하며 “이번 선거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맞다. 거대 골리앗을 이겨가는 과정은 힘들겠지만 이겨낼 수 있다. 그것은 다윗이 정의이고, 골리앗이 악의 축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는 “오산에서 어떻게 악의 축이 만들어졌는지 시민 여러분은 모두 알고 계신다. 지난 10여 년간 시민과 전문가들을 위한 자리에 자기사람 심기에만 몰두한 세력들이 만들어 놓은 오산은 지금 힘들고 아프다. 오산을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악의 세력들을 걷어내지 못하면 오산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최 후보는 “어떤 이들은 제가 출마하면 새누리당만 유리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신다. 물론 새누리당이 유리할 경우의 수는 있지만 그것이 악의 집단들을 축출하는데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제 오산은 변화해야 하고 할 때가 됐다. 지금 우리 오산은 그만큼 절박하고 시대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결코 새민련 소속 후보들과 합의 하거나 연대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우리 오산 사람들은 보는 눈이 높다. 누가 오산을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방자치단체로 만들어갈지 아실만한 분 다 아신다. 경선에서 꼼수나 부려 승리하는 후보가 정의로운 후보인지 아닌지 아신다면 당색을 떠나 저 최인혜를 지지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정부 최인혜 후보는 선관위 후보 등록과 함께 성명서를 내고 “시민의 정부는 열려있는 정부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금의 선거사무실을 시민의 정당 전초기지로 활용할 생각이다.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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