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대화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0일 대화동 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2017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10명의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긴급구호 지원 논의가 이뤄졌다. 심의·의결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가구에 각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화동 복지일촌협의체 민간위원장인 정병문 위원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일산서구청 무한돌봄팀의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함께 실시해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문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함을 전하는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의 열의와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복지일촌협의체가 중심이 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