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21일 관내 건축사사무소 실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특강을 실시했다.
건축물대장은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위한 중요한 공적장부로 건축물의 용도, 면적 등 주요 정보를 담고 있으나, 건축물대장 생성이나 변경 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왔다.
이에 부천시는 건축물대장상의 오류를 최소화해 시민에게 정확한 건축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을 대신해 건축물 민원신청을 하고 있는 건축사사무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마련한 것이다.
특강은 부천시 유홍상 건축관리과장의 강의로 오류사례 및 건축물대장 작성 기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오늘 알게 된 건축물 오류 사례를 참고로 건축물정보 작성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겠다”며, “건축사사무소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줘서 고맙고 향후 건축행정시스템 교육 등 지속적인 실무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