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인단체 5개회가 기증한 쌀 155포(1,550kg)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해 연말연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기증된 쌀은 올 한 해 동안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농사를 지어 수확한 우리지역의 고품질 쌀로, 해마다 마음을 모아 안산시에 기탁하고 있다.
함께 참여한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4-H지도자협의회, 안산시쌀연구회, 안산시한우연구회 대표는 농축산물 소비 감소와 FTA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따뜻한 농심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