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는 10평 남짓한 주택에서 자녀와 함께 생활하다 지난 19일 밤 원인미상의 화재로 가구 전체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임시거처로 주거지를 옮긴 피해자에게 백미 20kg, 라면, 온열매트 등 이웃돕기 물품 6개 품목, 한국재난구호협회와 연계한 긴급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하고, 피해가구가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김포복지재단 행복나눔 생계비,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구호비 연계 · 지원을 통해 피해가구의 구호에 힘썼다.
화재 피해자 최모씨(41세, 감정동)는 “화재로 집이 전소돼 절망에 빠져있었는데,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생각지 못한 선물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는 2016년 6월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된 이래 지역의 사랑과 행복 메신저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행복한 김포본동 만들기에 적극 임하고 있다.